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술사 등 5개 등급 494개 종목의 자격검증 세부 시행계획 및 주요 변경사항이 담긴 ‘2020년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행계획’을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.

공단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로봇 관련 3개 기사 등 올해 시범 실시한 12개 종목이 정기검정에 포함돼 시행된다.

12개 종목은 △방재기사 △환경위해관리기사 △로봇기구개발기사 △로봇소프트웨어개발기사 △로봇하드웨어개발기사 등 5개 기사와, △보석디자인산업기사 △가구제작산업기사 △버섯산업기사 △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 △화훼장식산업기사 △보석감정산업기사 등 6개 산업기사, 떡제조기능사 등이다.

이와 함께 기사 4회부터는 광학기기 등 산업기사 일부종목에 시비티(CBT, Computer-based training)를 도입해 필기시험 응시기간 동안 수험자가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.

원서접수 시간과 기간도 변경된다. 공단은 국가자격 필·실기시험의 원서접수 첫날 원서접수 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늦춘다. 필기검정 원서접수 기간은 7일에서 4일로 변경된다.

한편, 2020년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행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자격정보 누리집 큐넷(www.Q-net.or.kr)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
[이창훈 기자] smart901@kosca.or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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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2019.12.03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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